홍률 2010. 2. 1. 10:29

 

 

 

눈가에 번지는 웃음

하얀 고운 치아

 

앞에

앉아

 

말을 나눈다

 

조용조용하고

챙겨주는 마음씀이

정겨운데

 

오랜 친구 여서

 

나이 들면서도

혼자라는 것이

 

가슴 저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