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흑룡 의 해.
이미지 캡처 / [창조의 아침]
2012 / 임진년.
흑룡의 해 라고 합니다.
용이 물를 만났으니 상서로운 해라고 기대가 높습니다.
모두들 기대만큼 그리 되시기를 바라면서
왜,
임진년이 흑룡의 해인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재미 삼아 알아보겠습니다.
천간으로 북방 [壬] 자는북쪽을 뜻하며북은 검은색[玄]을 상징한다오 행으로는 물[水]이며 계절로는 겨울이 다휴식과 잉태의 시기이며 생명수가 근원이다.
지지로서 [辰]은 용을 상징한 다용은 상서로운 동물로서 동양에서는 왕의 권위를 뜻한다 왕의 권좌를 용상이라 하여 감히 넘보지 못할 자리임을 내포하는 것도 이런 연유이다
그러한 의미로
임진년은 [흑룡]의 해로 불리어 지며 특별한 해로 여겨지나
실은 휴식기에 접어든 잠자는 용일수도 있습니다.
봄(木)의 청룡이나
여름(火)의 적룡,
가을(金)의 백룡이 그 소임(氣)을 다하고
수기가 도는 겨울(水)의 북방에서 봄(움직임)을 기다리는 것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진정으로는 중앙(土)의 황룡을 꿈꾸면서.....
다만,
모두가 바라고 기대 한다는건 희망적인 일이라
용(辰)이 물(壬)을 만났으니 승천하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입니다.
여의주라도 물고 승천하는 흑룡이 모두의 가슴속에 웅크리고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60년의 주기로 흑룡이 깃들었으니
우리들의 임진생,
신태.
상현.
은심.
송매.
연희.
그리고 10여명 가까이 되는 여러 흑룡의 친구들에게 회갑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복 받으시고 무병장수 하시옵기를 진심으로 바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