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 남교 20 동창회 카페는
시, 공간의 공유이며 감성의 보고입니다.
처음에 맞이하는 비처럼
단비가 되어
회원들의
가슴 가슴을 적셔 줄 것이며 스며들 것입니다
서툴고 미약하게 출발 하드래도
우리들의 이야기는
화도의 뻘둑 만큼이나 달콤하며
자주 빛 창포꽃만큼이나
화사 할 것입니다
가을걷이 끝내고 발장 치면서
월편 떡 해 먹던 그 웃음소리와 해맑음이
분명 이곳에도 존재하고
기쁨을 줄 것이며
우리는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아름다운 주름살을 키워 가는
모든 예쁜 회원들에게
함께 하기를 원 합니다.
메모 : 2009. 4. 10. 카페를 개설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