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벗.

[스크랩] 함께하는 시공간

홍률 2009. 12. 10. 19:44

 

 

 

북평 남교 20 동창회 카페는

시, 공간의 공유이며 감성의 보고입니다.

 

처음에 맞이하는 비처럼 

단비가 되어

 회원들의

가슴 가슴을 적셔 줄 것이며 스며들 것입니다

 

서툴고 미약하게 출발 하드래도

우리들의 이야기는

화도의 뻘둑 만큼이나 달콤하며

자주 빛 창포꽃만큼이나

화사 할 것입니다

 

가을걷이 끝내고 발장 치면서

월편 떡 해 먹던 그 웃음소리와 해맑음이

분명 이곳에도 존재하고

기쁨을 줄 것이며

우리는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아름다운 주름살을 키워 가는

모든 예쁜 회원들에게

함께 하기를 원 합니다.

 

메모 : 2009. 4. 10. 카페를 개설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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