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가사. 13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2019. 1.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김건모 / 노래 말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슬한 일인..

노래 가사. 2020.04.01

봄날은 간다

2016. 3. 16 1954년 손 노원 작사 박시춘 작곡 백설희 노래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 노쇠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긋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 무심히 봄날은 간다. 병대의 화분에 동백꽃 피고 순자네 베란다에 만화방창 꽃들이 현란한데 그저 봄날은 부질없이도 흘러만 간다. 우리랑 같이 태어난 노래...

노래 가사. 2017.03.04

이토록 아름다웠음을

2016. 1. 11 엄마 OST 노랫말 인순이 작사 김유경 작곡 오준성 편곡 오준성, 오승은 피처링 육지담 ♬ 아득히 머나먼 길을 생의 한가운데를 지나서 숨 쉬는 것조차 힘든 그 어디쯤 오니 그렇게 그대가 서 있네요 세월의 가시에 찢겨버린 내 영혼을 비춰주는 어느 봄날의 햇살처럼 수많은 인연에 그대 대단치도 않은 그런 나의 손을 잡아준 그댄 운명이 되고 꽃피고 또 지는 수많은 나날들 속에 내가 살아갈 그 이유가 된 한 사람 한 줄기 바람이 아련하게 봄을 잊은 나의 가슴속에 설렘 하나 놓아두니 끝내 사랑은 피웠네요 외로운 들국화 한 송이 따스한 그대 바람곁에 나부끼니 그늘진 어느 서러운 그 인생에 봄을 데려온 나비가 입을 맞춘 듯 아름다운 네 향기로 겹겹이 물들어 눈물 나도록 아름답게 흔들리네 숨이 차도..

노래 가사. 2017.03.04

부용산

2015. 1. 22 부용산 허리길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솥밭 사이사이로 회오리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운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은 석양이 저만치 홀로 섰네 백합이 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봄은 간데없고 돌아서지 못 한채 나 외로이 예 서 있으니 부용산 저 멀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박기동 작사. 안성현 작곡 - 1947년 한영애, 유민 등 다수의 가수들이 불렀다. 〈부용산〉은 벌교 근교에 있는 산으로 음악교사인 안성현이란 분이 창작한 가곡이었으나 후에 지리산 빨치산들에 의해 애창되어 오랫동안 입으로만 전해져 오던 노래이다. 아무튼, 5 ·18 광주 민중항쟁의 애창 가인「님..

노래 가사. 2015.10.14

[스크랩] 달의 몰락.

달의 몰락. 나를 처음 만났을 때 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 탐스럽고 이쁜 저 이쁜 달 나랑 매일 만날 때에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어 탐스럽고 이쁜 달이 좋아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나를 무참히 차 버릴 때 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 탐스럽고 이쁜 저 이쁜 달 나랑 완전히 끝난 후에도 누군가에게 말하겠지 탐스럽고 이쁜 달이 좋아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노래 가사. 2011.09.16

[스크랩] 님을 위한 행진곡.

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10일간의 미공개 사진 일부. 전 세계가 인정하고 공감하는 민주화의 성지. [그날의 불 밝힌 도청 앞 분수대] 광장 자유와 평등의 상징이 된 세계 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약탈과 도적이 한건도 없었던 10일간의 외로운 민주화 투쟁의 현장, 성스런 광경이다. 군인들이 도시 곳곳에 총과 칼로 중무장하고 케리 바 50을 장착한 장갑차가 시내를 장악하였는데, 그날! 어린 학생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민주와 자유를 외치고 직장에서..

노래 가사. 2011.05.19

NO. 1

NO. 1 원곡 BOA. 작사 / 글 김영아 작곡 ZIGGY편곡 이승환 노래 이소라 어둠 속에 니 얼굴 보다가 나도 몰래 눈물이 흘렀어 소리 없이 날 따라오며 비춘 건 Finally 날 알고 감싸 준 거니 처음 내 사랑 비춰 주던 넌 나의 이별까지 본거야 You still my NO. 1 날 찾지 말아 줘 나의 슬픔 가려줘 저 구름 뒤에 너를 숨겨 빛을 닫아줘 그를 아는 이 길이 내 눈물 모르게 변한 그를 욕하진 말아줘 니 얼굴도 조금씩 변하니까 But miss you 널 잊을 수 있을까 Want you back in lite want you back in my life 나의 사랑도 지난 추억도 모두 다 사라져 가지만 You still my NO. 1 보름이 지나면 작아지는 슬픈 빛 날 대신해서 그의 길..

노래 가사. 2011.05.14

꿈꾸는 카사비앙카.

적우 / 레드 레인 국내 유일의 라운지 뮤지션 꿈꾸는 카사비앙카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잊지 못할 그리움 그댈 찾아 길을 나서면 와인 빛에 그날의 바다 나처럼 울고 있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 아침이 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추억의 카사비앙카 눈물의 언덕이 되어 그리움을 간직한 채로 아련한 꿈을 꾸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 아침이 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오늘도 기다리네. [잃어버린 전설] 적우 / 붉은 비 2

노래 가사. 2010.12.07

세뇨리따 senorita.

카리스마 / 전진. 이정현. 안영민. 산타마리아 마리아 올라 세뇨리따 요소 보니따돈데 에레스 오달레 아미가스 가야 떼 get ready! 미쳐 ha! ha! 나는 그대의 세뇨리따 so hot! hot! hot! 뜨거운 나는 세뇨리따 살금살금 다가와줘 넌 고양이처럼 / 나의 세뇨리따 - 나의 아가씨 깊이깊이 빠져줄래 넌 블랙홀처럼 / 요소 보니따 - 예쁘다 그대의 눈빛은 그대의 입술은 그대의 미소는 나를 미치게 만들어 미쳐 ha! ha! 나는 그대의 세뇨리따 so hot! hot! hot! 뜨거운 나는 세뇨리따 ye - 욜라 세뇨리따 요소 보니따! 어두운 밤 그댈 보니깐 뜨거운 마치 태양 같아내 심장 녹아 버릴 것 같아 미쳐 미쳐 네게 빠져 빠져 가ㅡ안 달려 빨리 내게 와 내 사랑의 포로 세뇨리따 미쳐 미..

노래 가사. 2010.07.31

관계.

왁스. 2008년 뭐라고 제발 말 좀 해봐요 왜 내게 미안 한 건지 어제까지 날 품에 안고서 사랑을 속삭 였잖아 사랑에 눈을 뜨게 해 놓고 이별을 가르쳐 준 너 영원하기를 바랐는데 그대를 믿은 내가 바보였어 뜨거웠던 우리 사랑이 부질없는 짓이었었나 내가 사랑했던 그대가 날 아프게 하네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나를 한번 안아주세요 너의 뜨거운 눈빛 너의 떨리는 손길 깊이 간직할 거야 사랑이 정말 이런 거라면 다시는 하지 않겠어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 솔직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뜨거웠던 우리 사랑이 부질없는 짓이었었나 내가 사랑했던 그대가 날 아프게 하네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나를 한번 안아 주세요 너의 뜨거운 눈빛 너의 떨리는 손길 깊이 간직할 거야 날 여자로 만들어 준 너 그댈 정말 사랑했어요 아마 누굴 만나서..

노래 가사. 201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