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는 중복!
대낮의 한여름.
친한 친구들과,
개고기 철엽을 가기로 했지
술은 일 배, 두 일 배
취하도록 좋을 거고
삼막사 골짜기
벗 들의 웃음소리
나무 그늘 우거지고
시린 물은 흐르는데
못난 몸 위로 세월까지 겹쳐
술 까지도 끊은 신세
산 깊어 꼬불 꼬불
헛된 생각 잊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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