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푸념

홍률 2015. 11. 10. 16:32

 

 

 2015. 2. 9

 

 

ㅣ  어떤 인사가 새정치연합 대표가 되던 날

 

 

베락맞을 인사가 감투하나 쓰데니만 저닉띠 되야붕께 눈발들도 시끄럽께 휘몰아치고 그란다냐.

아메도 이른아칙에 그 베락맞을 묏둥에 댕게온 발자국 지워블라고 저리도 싸낙께 공중에서 부텀 갈팡질팡허니 염빙하고 지랄들이랑께,

흐간 눈발들도.....

 

뭣땜시 이승만 헌티는 가고 그랬싸까이,

지랄들 이랑께

뽄받을라고 그렜쓸까 느자구없게.

 

멧 백만이 넘는 생목심들 쥑이고,

남한 땅덩이 미제한티 넘기고(군사 작전권),

식민지 치넘 고유 권한 다 줘쁘리고,

싸가지 옶는 관행만 즤다 멩그러노콤 지가 무싄 임금이라도 됨줄 알고 국부 노릇 하긋다고 나라 망쳐 노앗는디

뭔 염뱅한다꼬 그기 묏둥에다 첫 행보로 마빡 수그리고 저럴 해, 저럴.

 

그노무 인사도 더 윗자릴 올라가멘 그때엔 현해탄 건너가서 신사에다 참배하겟구만 참배히어.

혹시나 또 모를 것이여,

한 자리 해 묵겠다고 미제 헌티도 알랑방구 뀔랑가 모를일이시.

 

눈아 내리뿌려라.

아주아주 시커멍케 내리 쁠그라.

줴다 꺼먹케 지워버리고,

그라고 나서 히고 흰 시상 멘들어서 어띠케 쪼깐 숨통쫌 열고 살아나 보자.

썩어문드러질 이 인사야.

 

그 눔이 그눔인것을 짐작은 혓등마 고로코로 느자구 옶을 주리야 진작에 모랐당께로.

헛심 빠지는 구마 헛심 빠저....

 

저녘띠 눈은 나려라.

흐간 눈은 내리 뿌리라.

아칙일은 이젓먹어 부리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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