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가사.

[스크랩] 꽃을 잡고.

홍률 2010. 2. 6. 15:40

 

 

 

 

꽃을 잡고.

 

     1934년

     작사 :  김안서

     작곡 :  이면상

 

 

하늘하늘 봄바람에 꽃이 피면

다시 못 잊을 지난 그 옛날

 

지난 세월 구름이라 잊자건만

잊을 길 없는 설움 이 내 맘

 

꽃을 따서 놀던 것이 어제련만

그님은 가고 나만 외로이

 

 

 

1934년의 노래 중에 [타향살이]도 있다. 원제는 [타향]

김능인 작사 / 손목인 작곡의 타향은 하늘 저쪽에 청춘만 보내고 늙게 해 피리소리도 옛날이게 했다.

일제 치하 암울했던 시절!

 

꽃과 님은 누구였는지....... 

 

꽃은 피어

옛날 그 꽃인데

 

바람도 하 ㅡ 그 바람인데

 

푸른 풋풋함 묻어나던

그 님!

꽃을 잡던 그 얼굴은

어디로 갔을까?

 

 

 

메모 : 201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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