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잡고.
1934년
작사 : 김안서
작곡 : 이면상
하늘하늘 봄바람에 꽃이 피면
다시 못 잊을 지난 그 옛날
지난 세월 구름이라 잊자건만
잊을 길 없는 설움 이 내 맘
꽃을 따서 놀던 것이 어제련만
그님은 가고 나만 외로이
1934년의 노래 중에 [타향살이]도 있다. 원제는 [타향]
김능인 작사 / 손목인 작곡의 타향은 하늘 저쪽에 청춘만 보내고 늙게 해 피리소리도 옛날이게 했다.
일제 치하 암울했던 시절!
꽃과 님은 누구였는지.......
꽃은 피어
옛날 그 꽃인데
바람도 하 ㅡ 그 바람인데
푸른 풋풋함 묻어나던
그 님!
꽃을 잡던 그 얼굴은
어디로 갔을까?
메모 : 201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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