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스크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률 2012. 1. 1. 03:39

 

 

 

 

 

 

 

2012 / 壬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아침 붉은 태양이 떠 오릅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르지 않고

또,

내일은 오늘과 별반 다를 게 없지만

그래도 오늘은 새해 첫날의 찬란한 해가 아침을 비추입니다.

 

자정에는 제야의 종소리가

일년의 흥복을 비는 염원으로 온누리에 울려 퍼졌습니다.

 

모두의 가슴속에

따스함과 평화로움으로 하루하루가 전개되고 기쁜 일이 연속되는 그런 한해였으면 합니다.

처음에 내리는 비가, 오랜 가뭄 뒤에 오는 단비 이듯이

새해 첫날의 인사가 처음에 내리는 비가 되어 촉촉함으로 대지를 적시었으면 합니다.

 

상고대가 피워있는 한라산의 설경이 그림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자연의 섭리에 따르듯

순환하는 인생사의 희로애락이 억지로는 아닐 것 같아

새해를 맞이하는 이 아침도 순리에 맡기면서

우리들의 가정과,

사랑하는 가족들,

존경하는 이웃

우애로운 친구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감사하면서

복된 나날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이미지 캡처 / 미술학원 [창조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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