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밖에는 이슬이 맺히고 있습니다
덧없음인가!
애잔스레 스산함이 가을밤을 물들이고
술잔 속에
오랜 벗은 얼굴이 가물가물 합니다
별은 빛나고
감잎은 물들어 가는데
와집의 작은 창가에 불빛은
어린날
고향의 편린을
더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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