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5
일시 : 2015. 11. 7 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 봉천동 복개천 신안 갯장어 집
시간은 무심하다 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뒹구는 낙엽이 쌓여 가는데도 쉬 - 잊히지 않는 그런 주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나 회포라도 풀면서 한잔 술에 잔재되어 있는 트라우마를 날려 버렸으면 합니다.
물론 이 날은 오고 싶은 몇 사람만이라도 좋습니다. 시간이 한가롭다면 점심을 함께하면서 웃음을 되찾읍시다.
국화향이 만발합니다.
기우는 달빛도 처연스럽고 잠들지 못하는 가을밤은 꼭 그 사연만은 아닐 터, 만나서 떨구어 버리면 심신이 가벼워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