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지입니다.
태양족이었던 선조는 오늘을 최고의 날로 삼아
어둠의 밤이 서서히 물러가고
광명의 아침이 찾아드는 이 기간을 축제의 기간으로 여겼습니다.
바이칼의 맑은 영혼이 나반과 아만을 우리의 어버이로 언어를 주셨으며
최초로 북방의 민족임을 태양은 점지하셨습니다.
오늘
팥죽을 드십시오.
칠성을 만나고 북극의 별은 태양을 맞이합니다.
어제는 달도 숨어(월식) 태양을 불렀습니다.
어제는 연평도의 사격이 우리를 슬프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팥죽을 드십시오.
보내는 해의 아쉬움과 미련과 즐거웠던 기억은 소중히 간직하시고 마무리하셔서
맞이하는 해의 희망으로 안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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