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26
서로가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병규
서의자의 장남 최석원
박봉희의 장녀 박수진
일시 : 2019년 3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 KTX 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 B1층 컨벤션홀
지하철 : 1호선 광명역
마을버스 : 지하철 1호선 관악역 1번 출구에서 1-1번을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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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도 지나 만물이 소생하는 어느 봄날
흙내음 물씬거리고
봄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삼월 중순에
우리 한번 만나봅시다.
그날은
병규가 아들을 장가보내는 대사 날이고
그 핑계로 우리들 만나
오는 봄 마중하는 날입니다.
웃는 얼굴 다정해도
마주 보며 웃어야지 기쁨입니다.
그 기쁨
그 웃음
우리의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