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벗.

청첩장

홍률 2020. 4. 19. 16:58

 

 

 

2019. 2. 26

 

 

 

 

 

 

서로가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병규

서의자의 장남     최석원

 

박봉희의 장녀     박수진

 

 

일시 : 2019년 3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 KTX 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 B1층 컨벤션홀

지하철 : 1호선 광명역

마을버스 : 지하철 1호선 관악역 1번 출구에서 1-1번을 타세요.

 

 

*

 

 

경칩도 지나 만물이 소생하는 어느 봄날

흙내음 물씬거리고

봄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삼월 중순에

우리 한번 만나봅시다.

 

그날은

병규가 아들을 장가보내는 대사 날이고

그 핑계로 우리들 만나

오는 봄 마중하는 날입니다.

 

웃는 얼굴 다정해도

마주 보며 웃어야지 기쁨입니다.

그 기쁨

그 웃음

우리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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